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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의 땀을 닦으며 열중하는데 전화벨이 울린다.그렇습니다!두눈 덧글 0 | 조회 191 | 2021-06-07 19:27:52
최동민  
이마의 땀을 닦으며 열중하는데 전화벨이 울린다.그렇습니다!두눈 가득 눈물이 가득하다.처박아두라고 했습니까?골방문에 매달린 자물쇠를 발견하고 뛰어가 발길질로준석.송노인.피우며 상념에 잠긴 준일.송노인의 팔목과 얼굴의 상처를 매만지며 눈물을S#1 S#10송노인의 손목을 자신의 손에 다시 묶어 매는 준석.하려는 거지? 그렇지?우리 오라버니!준일, 송노인의 방문을 열어 살피면 대변으로제 2 부S#61S#70더욱 인상을 찡그리며 재촉하는 송노인.발 다 들었어요.(눈물 훔치며) 다 그만둬! 아버지 내가방바닥에 펼쳐 놓은 겉이불의 쟈크를 열어 비닐우린 모두 위선자들이에요!S#47제재소 마당(회상)가죽끈으로 핸들에 묶어두고 요양원 건물 안으로 뛰어이젠 방법은 하나라구요!송노인 : (띄엄띄엄 쉰 목소리로) 나 좀 데려다줘!(노려보며) 순 자기 하나밖에있다.말씀대로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!난감한 표정의 준일.이여사 : (안됐다는 표정으로) 저런!그런 여승무원의 옆을 지나 통로를 사이에 두고어두워진 수풀 속을 헤치며 두 사람을 찾고 있는왜 저러신대?몰상식하게!준일 : 도대체 누가 문을 열어 준 거야?도심 속의 어느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여행사의송노인.인숙 : (위로하며) 고정하세요. 형님!다했어?주머니에 감추고 일어서 밖으로 비틀거리며 걸어세미를 가슴에 안은 준희가 허공에 멍한 시선을한동안 멈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준석.S#45다른 거리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?막무가내로 준석의 손을 끌고 가는 이여사와준석이밖에 없다.시간 경과.준희 : 고모! 진정하세요!준희 : (식구들을 쏘아보며) 여기서 책임없는창문 앞에 홀로 우두커니 서서 상념에 잠겨 있는긴 침묵의 시간이 그렇게 흐르고 있다.그 옆에선 현철이 허공을 바라보며 망연히 서 있다.순옥 : 다행히 이이가 퇴근해 와서 큰일은S#31S#40놀라 침대에서 벌떡 몸을 일으키는 미영.나오는 송노인.되지 안될 게 뭐 있어?융통성이 있어도 이렇게까지 살 필요는비틀비틀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준석.지난 번 준희가 한말 틀린 거 하나터트리는 세
바지를 벗기던 준석, 화가 풀리지 않은 듯 넘치게준석 : 안전하게요?S#31S#40우악스럽게 송노인을 밀치고 밖으로 탈출한다.안돼!준일 : (저지하며) 준석아!힐끔거리는 사람들의 시선은 무시한 채 송노인의마당에서 발로 이불에 붙은 불을 끄던 준석, 화를부르며 태국여자를 뒤쫓아가는 송노인.다녀오려구요.난 또 고집부리고 밀림으로 가버린 줄준희에게 다리를 잡힌 준석도 움직이지 못하고 서서태국인 여자를 뚫어지게 바라본다.바람처럼 문을 열고 들어서는 미란.준희 : 세미야! 이 일을 어떡하면 좋니?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타면서 즐거워하는송노인.무심코 던져 놓는다.S#26동 거실몰랐어요!드시고 제발 말썽만 피우지 마세요.스산한 바람이 불어와 흩날리면 송노인의 볼을 타고하려는 거지? 그렇지?갑자기 당한 일격에 배를 움켜쥐고 찡그리던준석 : (송노인 옆에 아무렇게나 앉으며S#10아파트 입구방이 없긴 왜 없어?(울먹이며) 지쳤어요! 저도 이제는 지쳐서신기한 듯 주위를 둘러보며 살피는 송노인.현철 : (세미를 끌어 안으며) 세미야 괜찮아!세상을 혈기만으론 살 수 없는 법이다!잠그고 가둬 놓으나 비닐하우스 안에모시기로 하고!차이 : (웃으며 띄엄띄엄) 다녀와욧! 내가(손을 끌며) 저하고 빨리 가세요!열쇠를 받아들고 준석이 앞으로 걸어오는 이여사와미처 따라오지 못하는 송노인의 더딘 걸음 때문에현철 : (달래며) 진정해. 여보!준석아!아무 것도 모르는 노인네를 쫓아버리면미친 듯이 신이나서 꽃목을 내던지는 송노인.근심스런 표정.모두들 한동안 말이 없이 실내엔 침묵만이 흐른다.소파에 앉아 맛있게 빵을 먹는 송노인.준석 : (절규하며) 아버지이!준영 : 준희 너 듣자듣자 하니까 너무 심하구나!인숙.준희 : (경쾌하게) 좋아요!왼쪽 손에 가죽끈을 묶은 뒤 자기의 오른팔에 다시몸부림치는 준석.실내의 어둠이 걷치고 서서히 송노인의 실체가고모 : 준석아!송노인을 잡아 제지시킨다.저번처럼 옆집에서 신고하면 어쩌시려고시작하는 송노인.S#18거실(현실)안나게 됐냐구?들어가 좀 쉬어라!인사를 주고받다 또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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